2025-07-16
당사가 글로벌 학사정보 표준 OneRoster 기반의 통합 서비스 stlink를 상용화했다. stlink는 학생정보 관리 시스템을 넘어, 개인 맞춤형 학습을 위한 '학습여권(Learning Passport)' 체계를 구현한 서비스다.
학습여권은 학생의 수업 참여, 콘텐츠 이용, 과제 수행, 평가 결과 등 학습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학습 인증서다. 이력 관리에 그치지 않고 개인 성향과 학습 수준을 분석해 콘텐츠를 추천하며, 교사에게는 실시간 수업 설계와 개입 전략 수립을 위한 분석 지표를 제공한다. 교사에게는 교육 설계 도구가, 학생에게는 자기주도 학습의 나침반이 되는 구조다.
OneRoster는 1EdTech가 제정한 글로벌 학사정보 연동 표준으로, 미국과 유럽에서는 민간 플랫폼이 학생 정보를 관리하며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교육기본법 등에 따라 민간 기업이 학생의 민감정보를 직접 저장하거나 인증 시스템을 운영하기 어려워, 해외 구조를 그대로 도입할 수 없었다.
stlink는 학생의 민감정보는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보관하고, 당사는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는 연동처리자(Processor) 역할만 수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국내 법제를 준수하면서 글로벌 플랫폼과 연동되는 국제표준 시스템으로 이중 호환되는 모델이다.
stlink는 One ID(통합 인증) 기반으로 교육청 계정으로 한 번 로그인하면 구글 클래스룸, 마이크로소프트 Teams, 콘텐츠 라이브러리, 평가도구, 분석 플랫폼에 자동으로 연결된다. 교사는 계정 관리 없이 수업 구성, 자료 활용, 퀴즈 출제, 성취도 분석을 하나의 흐름에서 처리하고, 학생은 학습여권을 바탕으로 자신의 학습 이력에 맞는 콘텐츠와 경로를 추천받는다.
stlink는 광주시교육청 학습 플랫폼 광주아이온과 전남교육청 학습 플랫폼 전남메타스쿨에 도입돼 운영 중이다. 초기에는 네이버 웨일클래스를 기반으로 실사용 검증을 마쳤고, 현재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 에듀케이션과 공식 연동을 완료해 1EdTech OneRoster 표준을 구현한 글로벌 호환 플랫폼으로 확장됐다.
버블콘 신영규 대표는 "stlink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공교육과 글로벌 에듀테크를 연결하는 '교육 데이터 여권'이자, 국내 에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머니투데이 (2025. 7. 16.) 원문보기
▶ 전자신문 (2025. 7. 16.)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