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7
IT조선은 2024년 5월 27일 버블콘 신영규 대표 인터뷰 기사 "국경 없는 교육·글로벌 에듀테크 시작은 '표준인증'부터"를 게재하였다. 당사의 1EdTech OneRoster 표준 인증 취득을 계기로, 에듀테크 산업에서 표준과 인증이 왜 필요한지를 다룬 기사다.
신영규 대표는 당사를 xAPI, LTI, OneRoster 등 에듀테크 상용 표준을 기반으로 학습 저작도구, 학습 콘텐츠 관리 시스템, 맞춤 학습 분석 시스템 등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소개하였다. xAPI 기반 LRS(Learning Record Store, 학습 기록 저장소)를 상용화해 미국 이러닝 표준화 기관 ADL의 검증을 받았고, 1EdTech OneRoster 1.1 표준 기반의 학습 통합 계정 서비스 stlink를 선보이며 학생정보시스템(SIS) 표준 인증을 취득한 이력을 설명하였다.
OneRoster 표준의 의미에 대해서는 교사를 중심으로 학교·교육청·에듀테크 서비스의 학생 정보와 학습 정보가 자동으로 연결되는 체계라고 풀었다. 학생은 교육청 계정 하나로 여러 에듀테크 서비스에 로그인하고 학습 데이터를 쌓을 수 있으며, 에듀테크 기업은 특정 플랫폼에 입점하거나 별도의 인증·학습 실적 관리 체계를 갖추지 않아도 각자의 강점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stlink는 이 인증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학생 정보 동기화 서비스(SDS)의 공식 OneRoster Provider로 등록돼 Office 365, Teams for Education 등을 국내 공교육에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에서 표준이 중요한 이유로는 교육이 사람을 평가하는 영역이라는 점을 들었다. 교수학습 설계부터 학습 활동 관찰, 평가와 결과 도출까지 전체 과정이 일관성과 공평성을 갖추고 증거에 기반해 객관화되어야 하며, 국내 학습 정보가 해외 교육기관과 연계되기 위해서도 표준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해외에서는 상용 표준 체계가 안착한 반면 국내 에듀테크 서비스에 적용된 사례는 매우 적다고 진단하며,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표준 적용 서비스가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2025년 도입을 앞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해서도 글로벌 상용 표준을 적극 도입해 호환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었다. 코로나 이후 교실이 국내외 에듀테크 서비스가 함께 쓰이는 공간이 된 만큼, 디지털교과서가 다양한 학습 환경에서 구동되려면 학습 OS를 제공하는 국내외 벤더의 지원과 표준 기반의 호환성이 필수라는 취지다.
향후 방향으로는 공공·교육청·대학이 공통으로 내세우는 '개인 맞춤 학습 분석'을 구현하는 핵심이 xAPI와 LRS라고 짚었다. ADL이 이를 바탕으로 정립한 학습 아키텍처 TLA(Total Learning Architecture)와 표준 맞춤 학습 모델 cmi5를 당사 기술 체계의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무들(Moodle) LMS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학습 분석 SaaS를 글로벌 시장에 먼저 선보일 계획도 밝혔다.
▶ IT조선 (2023. 9. 21.) 원문보기